붉은 달이 떠오르는 전설의 세계, 유일한 희망인 신호봉우리를 지키는 용사들의 이야기.
오랫동안 인간과 악마가 싸움을 벌이고 있던 세계. 그러던 어느 날 붉은 달이 떠올랐고, 여러 지역에서 이상한 현상들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여러 국가들은 조사단을 파견하고, 전문가들을 모아 현상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이들은 한 발 물러나야 할 때, 붉은 달 아래에서 거대한 악마들이 나타났다.
이후 국가들은 존재 자체가 모호한 미신과 전설을 검증하고, 이를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거대한 악마들을 상대하기 위해 수많은 전설의 용사들을 가져와 전투에 나섰다. 이들은 강력히 눈앞에 펼쳐진 전투에서 전설적인 무기와 기술을 펼치며 악마들을 물리치고, 전 세계의 인간들을 보호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만큼도 충분하지 않았고, 악마들의 공격은 점점 강력해져서 전 세계 여러 국가들을 태우며 비명이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그 해결책은 마지막 희망, 신호봉우리에 있었다.
신호봉우리는 전설에 따르면 끝나지 않는 깊이와 거대한 기운을 지니고 있었다. 이 곳에 도착한 용사들은 자신들의 기운을 합쳐서 이전보다 강력한 몬스터들과 싸운다. 용사들은 지구의 안전을 위한 마지막 희망으로 신호봉우리를 지키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하지만 이 신호봉우리는 상상 이상의 어둠과 혼돈의 힘을 품고 있다. 용사들은 이를 해결할 수 없고, 마침내 하나의 전설이 떠오른다. 그전설은 이 세계를 창조한 신이 이전 세계를 침공했을 때, 마지막 날까지 살아남은 존재들에게 전하려고 한 메시지였다.
그 메시지는 신과 인간, 영혼, 몸, 정신, 마음, 어떤 것도 포기하지 않으며, 모든 것을 고난과 진흙 속에서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세상의 빛이 되어, 모든 어둠을 밝혀준다.
마침내 용사들은 그 메시지를 이해하고, 그들의 맹세대로 신호봉우리를 지키는 일을 멈추지 않으며, 어둠의 힘을 물리치기 시작한다. 그들은 이제 신호봉우리에 있는 마지막 희망이 이 세계를 새롭게 일으키는 바이브레이션이라는 것을 깨닫고 있었다.
넘어뜨릴 수 없는 어둠 속에서, 용사들은 끝없는 힘과 도전의 상황에서도 멈추지 않고 달려가는 이야기를 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