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결핍 (Deficiency)

<내용>

어릴 적부터 타인에게 관심이 없었던 유우는 주변 친구들이 모두 연애를 시작하면서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서도 외로움을 느꼈다. 그래서 자신도 연애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서 유튜브나 SNS 등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이성을 찾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런 곳에서 만난 이성들은 대체로 도덕적인 문제 등이 있었기에 연애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하지만 어느 날, 유우는 인터넷 대화방에서 알게 된 미키에게 관심을 느낀다. 모습을 알지 못하지만, 미팅 장소도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의 언어와 말투, 그리고 이야기에서 느껴지는 미키의 섬세함이 유우를 끌어당기는 순간이었다. 결국, 둘은 만남을 약속하게 된다.

처음 미팅 장소에 도착했을 때, 유우는 자신과 달리 언어적으로 능숙한 미키에게 설렌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리고 서로의 관심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미키는 유우에게 자신의 과거, 가족, 엄격한 부모님 등의 이야기를 전하며, 유우는 자신의 외로움과 타인에 대한 불신, 그리고 다가가기 어려운 자신의 모습에 대해 말했다.

하지만, 그들은 서로가 서사시적인 매력을 가진 애정을 이어갈 수 없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다. 유우는 자신이 미치지 못할 감정을 느꼈고, 또한 미키가 자신에게 대한 진심이 있는지 확신하지 못했다. 미키는 자신의 과거를 이겨내지 못한 상황에서 유우에게 의지하려는 모습이 보였고, 유우의 불신이 크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번갈아가며 진행되었던 이야기는 자신의 문제와 과거를 직시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결국, 이성과의 연애에서 느낄 수 있는 지적, 정서적 결핍에 대해 매우 극적이고 섬세한 이야기로 마무리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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