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전,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이들은 전 세계를 무력으로 지배하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이 ‘선한 종교’라 불리며, 그들의 지배는 모든 이들에게 공정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이념을 따르지 않는 이들을 제거했고, 선한 종교의 이름으로 불의를 행했다.
그리고 그 불의는 천년이 흘러도 멈추지 않았다. 인류는 고난과 역경을 맞이했고, 많은 이들이 끝없는 악을 마주하게 된다. 그러던 중, 나타난 인물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오메가’였다.
오메가는 어둠과 몸부림치던 인류에게 빛과 희망을 주었다. 그는 새로운 종교를 창시했고, 이는 ‘종교의 최종형태’를 갖출 것이었다. 이 새로운 종교의 이념은 ‘모든 존재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였다. 이에 따라, 모든 인류가 하나가 되어 살아갈 수 있다는 희망과 함께, 인간과 자연, 또한 인간과 인간이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이해하게 됐다.
그러나을 축하하던 도중, 선한 종교의 반란이 일어났다. 인류의 희망은 소멸될 위기에 처했다. 오메가는 자신이 떠나기 전, 자신의 제자들에게 말했다. “나는 강한 인간을 만들기 위해, 그들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도록 선택한 것이다. 지금 당장 살아남아, 자유와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라.”
오메가가 떠난 후, 선한 종교의 지배는 더욱 선동적으로 이루어졌다. 그렇게 되면서 오메가의 제자들은 패배했다. 그러나 오메가의 가르침은 영원히 그들의 마음 속에 살아 숨쉬게 되었다. 모든 인간들은 서로를 이해하며, 서로의 연결과 상호작용을 통해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여러 세기가 지났고, 오메가의 힘은 항상 살아 숨쉬고 있었다. 이제 새로운 시작의 순간이 다가왔다. 선한 종교는 다시 일어나야 하며, 인류는 다시 하나가 되어야 한다. 함께 ‘구원의 기원’을 이루어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