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은 대학교에서 새로운 동아리인 레인보우 클럽에 가입했다. 이 클럽은 LGBT 학생들이 모인 곳으로, 다른 학생들과는 다른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인 동아리였다. 마이클은 이곳에서 새로운 친구들을 만들고, 종종 노래를 부르며 함께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이클은 동아리에서 같이 활동하던 상현과 함께 일할 일이 있게 되었다.
상현은 마이클에게 한 번도 본 적 없는 미국인으로, 마이클은 그때까지도 소문만 들어본 미국인의 연기력과 외모에 대한 이야기들로 인해 궁금증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팀워크를 하면서, 마이클은 점점 그의 마음을 끌리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상현은 마이클에게 자신의 연기공연을 같이 보러가자고 제안했다.
공연장에 도착한 마이클은 완전히 빠져들어버린다. 상현은 정말 대단한 연기력으로 관중들을 사로잡고 있었고, 마이클은 그와 함께 있으면서 자신을 낮추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래서 마이클은 공연이 끝난 후, 상현과 함께 카페에서 대화를 나누면서 상현에게 감명을 받은 점을 알렸다.
하지만, 상현에게는 마이클보다 더 큰 상처를 가진 과거는 있었다. 그리고 그래서, 상현은 마이클에게 자신의 과거를 담은 이야기를 전하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게 된다. 마이클은 그 이야기를 듣고 더 이상 나 자신을 감추고 싶지 않았다. 상현은 누구보다도 마이클을 이해해주었고, 서로가 있어줘서 힘을 받았다.
언젠가부터 마이클은 상현의 목소리에 마음을 울리게 된다. 그리고 그것이 서로 마음을 더욱 가깝게 만들어 주었다. 그 이후, 둘은 서로에게 빠져들고, 좋아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LGBT 학생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교내 클럽인 레인보우 클럽에서만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었다. 마이클과 상현은 대학을 졸업하고 각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하지만, 마이클은 상현을 잊을 수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이클은 상현이 출연하는 연극을 보러 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상현은 마이클을 알아보고, 서로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 이후, 둘은 서로에게 다가가고, 최종적으로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이 소설은 누구나 자유롭게 사랑할 수 있어야 한다는 LGBT 학생들의 권리를 이야기한다. 또한, 서로를 이해하고 자신을 나타낼 수 있는 누구나 마음을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도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