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항상 꿈꾸던 로맨스 이야기를 쓰기 위해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쓸 이야기는 내가 상상할 수 있는 것보다 더욱 초월한 것이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제임스라는 이름의 남자였다. 내가 이야기를 시작하고 말을 마칠 때까지 제임스는 항상 내 곁에 있었다.
제임스는 남다른 매력으로 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의 눈동자는 언제나 내 마음을 감동시키는 서늘한 빛을 띠었다. 그는 부드러운 대화와 지적인 분위기를 늘 유지하였다. 그의 신체는 내 마음을 몰아채는 기분을 불러일으켰다. 이 모든 것들은 나를 빠르게 그에게 빠지게 하였다.
내가 처음으로 그와 닿은 출판사에서 그는 내 작품을 꼼꼼이 읽었다. 그날부터 그는 나의 작품에서 나를 느끼게 하였다. 나는 언제나 그의 앞에서 낮춰졌다. 그는 항상 내 말을 들어주고, 내가 얘기하는 모든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들어주었다. 내 마음은 그와 함께 담배를 피우는 것만큼 싱싱한 기분으로 느껴졌다.
그 날 밤, 나는 제임스를 만나러 갔다. 나는 그가 나를 안아줄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발걸음을 더욱 빠르게 내딛었다. 그러나 문을 열어보니 제임스의 생소한 느낌이 나를 스며드는 것 같았다.
“너한테 고백해야 할 것이 있어.”
그가 말했다. 내 마음은 소리 내지 않는 굴곡속에 빠졌다. 나는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는 계속해서 말을 이었다.
“나는 너를 사랑해. 너에게 하고싶은 말을 모두 말했따. 난 네 마음을 얻고 싶어서 이렇게까지 자신이 있게 된 거야.”
나는 그의 말을 듣고 멍하니 서있었다. 다소 당황스럽다는 느낌도 있었지만, 그로 인해 깊은 감동을 느꼈다. 그냥 시간이 지나면 이 감정이 사라지도록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제임스의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변했다. 그의 마음이 들릴때마다 나는 이상한 느낌을 느끼곤했다. 그는 나를 모두만졌다. 나는 그의 마음에 빠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 남자는 내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였다.
제임스와 함께한 시간은 행복했다. 우리는 서로에게 무언가를 주고받았다. 우리가 서로 사랑하는 이유는 간단한 이유였다. 나는 그의 온기를, 그는 내 안전함을 원했다. 그러나 우리가 모두 원하는 것들은 모두 같았다. 우린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그 남자에게 내가 소중한 존재된다는 걸 깨달았을 때, 나의 마음은 누구보다 그에게 가까워졌다. 나와 그는 서로 마음을 다독이며 사랑을 조건없이 나누었다. 우리는 어려운 날도, 행복한 날도 서로를 지켰다.
그리고 어느날, 그는 내게 고백했다. 나는 그를 기다렸다. 그가 내게 전한 그 한마디를 듣기 위해 나는 눈물을 참느라 힘들었다.
“나는 너를 사랑해.”
그 여자는 내게 그렇게 나에게 말했다. 내 마음은 행복함에 넘쳤다. 그녀는 나의 마음에 깊이 박혔다. 이제 그녀에게 내 마음을 표현해야 했다. 나는 그녀와 함께 선녀와 나무꾼처럼 사랑을 이어가기로 했다.
그리고 그 이후로 우리는 영원한 사랑을 맞이하기로 결심했다. 우리의 사랑은 불멸이다. 날마다 새로운 약속과 기대감으로 둘은 서로를 지키며 떠났다. 그리고 서로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가 높이 떠오르며 저무는 밤이 계속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