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룡(21세)은 청춘의 절정에 있는 대학생으로, 공부와 연애를 둘 다 즐기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소룡은 건물 내에 판매상이 오픈한 것을 보게 된다. 그 상점은 셔츠와 슬랙스, 그리고 넥타이를 전문적으로 팔고 있는 곳이었다. 이소룡은 그곳에서 일하는 세일즈 맨인 김태현(28세)에게 눈길을 뗀다.
이소룡은 초기에는 김태현에게 소개팅을 요청한다. 하지만 김태현은 이소룡과는 다른 이성과 이미 사귄 상황이었다. 이소룡은 그것이 아쉬움으로 인해 처음엔 좌절감을 느끼지만, 그 다음날 김태현의 상점을 다시 찾아온다. 왜냐하면 선재 및 제작 기술 분야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이소룡은 그 후 만남을 계속한다. 그 때까지는 다만 김태현의 남자다운 매력에 밀려 매력적인 남성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소룡은 김태현과 어울려 논산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여행 중 이들은 서로에 대한 배려와 이해를 더욱 길러가고, 서로의 친밀한 감성을 더욱 열어나게 된다.
이제까지 이소룡은 연애 경험이 필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그는 김태현을 향한 그의 마음이 계속적으로 고민거리 가운데에 있었다. 그리고 그것을 고민하던 도중, 이소룡은 하나의 결정을 내려야 했다. 그 결정이란, 김태현과 함께 하면서 연애 경험을 쌓으려는 결심이다.
하지만 그 결심이 예상처럼 잘 돌아가지 않았다. 첫 번째, 이소룡에게는 김태현에 대한 이상적인 판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김태현 역시 이소룡에게 대한 완벽한 이해와 가상적인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구두로 나타낼 수 있었다.
둘째, 이소룡은 새로운 세계를 찾아나서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 여행에는 참선(Sailing)을 포함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여행은 이소룡의 세계를 크게 상징하며, 그것은 이소룡이 가지고 있는 모든 의견과 망상을 내현하는 자신만의 철학적인 열쇠였다.
이소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언제든지 새로운 걸 할 수 있게 하는, 그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갑작스러운 여행을 계속 열어가며, 그 여행은 이제 김태현을 포함하는 이소룡의 또 다른 액티브 소셜 쇼위치로 변모하는 것을 의미하는 거라고 이야기한다.
이제, 이소룡은 이제껏 경험해본 적 없는 인간 존재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이 모두 갖고 있는 따듯하고 묵직한 마음과 함께 더욱 참신한 새로운 시작을 완성하도록 갖춰진 이들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시대의 변화와 함께 참신한 변화를 받아들이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이었다. 그러나 이소룡과 김태현은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면서 그들 자신의 목적을 찾아갔다. 그리고 그것이 상품 가치, 생성적인 선택권, 현실적인 발상으로 이끌면서 참신한 세일즈 맨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다. 이젠 그들은 더이상 취업이 아닌, 독자들에게 향하여 이야기를 풀어내는 작가, 블로그 작성자, 혹은 SNS 출판가로나서리냐 마련이다. 새로운 선발 대세로 우뚝 선 그들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소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