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어둠의 노래

1장

밤하늘을 가로 지르는 번개처럼 괴상한 소리가 나서 안나는 깨어났다. 입을 열고도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걱정스러웠다. 그저 자신의 호흡소리에 눈을 감았다.

하지만 더 크고 잔인한 소리가 들려왔다. 이번에는 안나는 놀랐다.

“빨리 일어나자.”

그녀의 남편 조지는 그녀의 초조함을 알고 있었다. 떨리는 손을 잡아주며 침대에서 일어나게 했다.

조지가 양쪽 어깨를 감싸안자, 안나는 안정감을 느꼈다. 하지만 침대에서 일어선 그녀의 발바닥밑으로부터초저음의 노랫소리가 들려왔다.

“왜 이런 소리가 들리는 거야?” 두 사람 모두 굳어졌다.

2장

다음날, 안나는 휴식을 위해 조효원으로 놀러갔다. 하지만 조효원은 급하게 집을 비우고 달아난 듯 보였다.

안나는 집안에 들어가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방안에 들어서자, 놀라운 광경을 보았다.

기괴하고 무수한 수의 화분들이 방 안에 밀려져 있었다. 그림자 내에서 화분들은 죽은 듯 굳어있었고, 그들의 뾰족한 꽃잎은 단즐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하나의 화분이 살아있어 보였다. 불어와 파도치는 듯한 초록색잎사귀가 조용히 움직였다.

3장

조효원은 말없이 흔들리던 손을 안나에게 건네준 다음 방을 나왔다. 안나는 그녀를 따라 가다가 그녀의 숨을 듣게 된다. 조효원은 걷다가 안나에게 말했다.

“그녀가 여기 있는 것 같은데…”

안나는 기묘하게 느껴졌다. 조효원이 걷다가 붙잡았다. 우리는 터널 안에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어딘가에서 빨간 불빛이 보였다.

“살핀! 조효원! 이 곳에서 빨간 불빛이 보여!”

4장

안나는 눈을 뜰 수 없는 어둠과 함께, 이상한 뉴스레터에 속았다. 뉴스레터는 제목이 눈에 띄었다.

“끝없는 어둠의 노래, 서부 이정”

그동안 안나는 서부로 가서 심야에서 블랙 박스를 발견해야한다. 안나는 블랙 박스를 찾기 위해 기차에 탔다.

그러나 도착하자 마자, 안나는 그녀가 무엇을 기대했는지 알 수 없게 끔찍한 광경을 목격했다. 기차는 사막을 가로지르며 속도를 내리고, 안나가 볼 수 있는 모든 것들은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돌아보면, 빨간 불빛이 다가왔다. 안나는 더욱 미친듯한 속도로 훨씬 훨씬 훨씬 빨라졌다.

5장

안나는 무언가를 치기 위해 블랙 박스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러나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웠다.

“나는 끝없는 어둠의 노래를 부든, 내 삶은 끝나지 않을 것이다.”

그순간, 블랙 박스가 예기치 않게 깜박이더니 기괴한 소리가 나오기 시작했다. 안나는 눈을 가리고 귀를 막으려 했지만 이것은 파고들 수 없는 침식관절의 소음이였다.

6장

이소식은 상징적이지만 그녀는 무엇을 상징하는지 알지 못했다. 나무간에서 화이트 라인이 나타났고, 안나는 그녀의 끝없는 추격을 기억하며 달려갔다.

그러나 너무 늦어버렸다. 블랙 박스는 깜박이다가 사라졌다. 안나는 눈을 감은 채, 자신의 지옥에 빠져들었다.

“더 이상 피할 수 없다. 끝이다.”

그리고 결국, 안나는 마지막 숨을 내지었다. 그러나 그녀가 불행하게도 혼자가 아니였다. 누군가는 그녀의 곁에 서서, 그녀가 잊으려 했던 모든 것들을 기억시켰다.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났지만, 그녀의 고통은 벗어나지 못했다. 끝없는 어둠의 노래 괴담은 영화화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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