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대한민국은 놀라운 변화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었다. 경제성장과 함께 인구가 급증하면서 도시와 시골의 계층구조가 바뀌고, 변화의 속도와 인간관계의 변화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취약한 위치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던 중 5.18 당시에서 여러 인물들의 내면적/외면적인 싸움과 그들의 인생의 무게감을 담아 새로운 대한민국의 역사 소설을 쓰기로 결정했다.
여백많은 거리에 일어나는 군사정변과 급변하는 사회적 분위기들과 그중에서도 정말로 누구도 기대하지 않았던 기사단 ‘임진왜란’ 이 등장하게 된다.
그녀들은 각자의 이유로 그들의 ‘의지’와 삶의 목표를 일깨워주는 활동을 하지만 그들은 더욱 심각하게 어려움에 부딪히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남들이 볼 수 없는 그들의 추측과 설상 창기의 인간들을 용기있게 구하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거대한 변화 속에서 혼란이 가득한 시기를 견디며, 끝까지 서로를 배반하지 않으며 주먹구구식으로 살아가는 그들의 인생을 담은 각자의 이야기를 교차하며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그들은 각자의 고난과 역경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이 시대의 무게를 견디는 강인함과 창조적이며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용기를 보여준다.
시대와 변화, 인간관계, 역경과 승리 그리고 개인과 사회의 모순과 충돌, 어려움과 희생, 마지막으로는 잃는 것과 얻는 것의 열감과 분노 등 모든 것을 담았을 뿐만 아니라 5.18의 역사성과 그내면의 에피소드 등을 서사하며 대한민국역사를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