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들끼리의 학교 생활이 소재인 이 소설은, 주인공들의 연애 이야기를 다룬 블라 소설입니다.
평범한 고등학교에 다니는 서영우와 최민호. 서로 다른 성격과 취향을 가지고 있는 두 소년은, 어떤 기회로 함께 일하는 동아리에서 서로의 마음이 서로를 향해 움직이게 됩니다.
서영우는 언제나 분수대로 물을 채운다거나 대기실에서 춤을 추는등 일관된 모습을 보이며 조금은 무드 메이커같은 느낌을 자아냅니다. 그에 비해서 최민호는 눈치보지 않고 직설적으로 말하며 솔직한 성격을 자랑합니다.
서영우는 최민호의 성격에 이끌려 더욱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서로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지게 됩니다. 서영우와 최민호는 서로를 사랑한다는 감정을 첫 눈에 느끼고, 언제나 함께 있고 싶어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의 연애는 막상 시작하자 진행이 어렵던 상황이 발생합니다. 서영우의 친구중 한명인 이현은 서영우와 짝사랑을 하지만, 서영우는 그의 마음을 받아주지 않습니다. 또한, 최민호를 좋아하는 동아리 친구도 나타나며 복잡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이런 상황속에서도 서영우와 최민호는 서로의 마음을 향해 꾸준히 진행하며, 그들의 삶은 서로에게서 설렘과 사랑을 얻어갑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인해 서영우는 최민호가 자신에게 말하는것을 거부하게 된다. 그들은 너무나도 쉽게 확인할 수있는 사랑이었는데, 서영우는 최민호와의 연결성을 완전히 끊으려고한다.
그러나 서영우는 최민호와의 긴장감이 풀리지 않고, 결국 그들의 사랑은 모든 장애물을 넘어서,에서 서로의 사랑을 인정하고 함께 행복한 삶을 보낸다는 결말로 마무리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