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는 소설 작가로서 삶의 대부분을 책과 함께 보내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출판사로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받았다. 그리고 그 아이디어는 최고의 로맨스 소설을 쓰는 것이었다.
케이트는 이번 작품에서는 이전과는 달리, 주인공인 여자의 관점에서 이야기를 전개해보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녀는 겨우 30세가 되어서야 첫 차남을 데리고, 저지른 초심자적인 질투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다.
웬디, 주인공의 이름은 이 설레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잘 다뤄내기로 유명한 회사원이었으며, 언젠가의 연인과 결혼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리고 어느 날, 브래드라는 섹시한 운전사와 부딪힌다. 브래드와의 만남을 계기로, 리더쉽을 바탕으로 다재다능함을 보이는 웬디는 새로운 세계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아쉽게도, 웬디의 언젠가의 연인인 마크와의 만남은 그녀를 다시 현실세계로 되돌리게 된다. 마크는 언제나 웬디의 곁에서 지원해주는 존재였다. 이제는 마크와의 결혼을 계획하며 새로운 삶을 계획한 지, 그리 오래되지 않은 시간이었다.
그러나, 마크와의 예상치 못한 말다툼과 그 이후의 갈등으로, 이들은 서로 멀어졌다. 그리고 마크와 기존의 관계를 유지하면서 브래드와의 대결이 벌어진다. 마지막으로, 이게 전부 뭐예요? 브래드로 가야겠죠… 이런 식으로, 마음의 전환과 함께 웬디는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된다.
그리고 마크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웬디는 이제까지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낸 돈들을 돌려받기 위해, 회사에서 일하던 동료인 나탈리에게 부탁한다. 나탈리는 그동안 모든 돈을 써버렸지만, 이제는 결혼을 위해 본격적으로 자신의 지출을 줄이도록 다짐한다.
그리고 마침내 웬디는, 그녀의 결혼식과 함께 결혼하며, 브래드는 마지막으로 자신을 축하하면서, 자신의 새로운 삶으로 향한다.
이 작품은, 행동하는 것이 소설 속 주인공이 가진 방황을 해소할 수 있는 길임을 보여주는 평온한 이야기이다. 따라서, 읽는 이들은 소설 속 주인공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더 나은 인생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