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덤한 일상에 지치던 어느 여대생, 세라. 그녀는 대학교에서 공부를 하면서도 자신의 인생을 갈아넣을 수 있는 해답을 찾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세라는 대학원 동기였던 마크와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된다.
마크는 대학원에서 물리학을 전공하고 있었는데, 세라와 함께 공부할 많은 것들을 보고 끊임없이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늘리고 있었다. 둘은 서로의 지식과 분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짐에 따라 좀 더 자연스럽게 교류를 하게 되었다. 마크는 세라에게 자연스럽게 관심을 갖게 되었다.
둘의 관계는 그대로 지속되었고,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며 더욱 친한 관계가 된다. 이후 세라와 마크는 함께 프로젝트 등을 하면서 대화를 나누었고, 일종의 일류이자 협력자 관계로 지내고 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세라는 마크에게 속해 가는 듯한 느낌을 가져, 그로 인해 마크는 자연스럽게 세라에게 끌리게 된다.
하지만 세라에게는 과거에 한 사람이 있다. 그녀는 예전에 연애를 했지만, 그림자 같이 사라졌을 뿐이다. 이제 그녀는 그 사람의 기억조차 차마 하지 못하면서, 마크에게 조금의 불안감을 느끼고 있었다.
하지만 마크는 그저 세라와의 친구이자 동료로만 지내고 싶지 않았다. 그녀의 마음을 한 발자국씩 다가가며, 끝없이 지지하며 기다리는 것이었다. 세라는 초조함을 느끼면서도 마크와 함께하는 시간이 매우 소중해졌다.
그러던 중, 세라는 과거의 사랑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고 그사람에게 작전을 세우기 시작한다. 마크는 세라의 모든 일에 대해 지지하며 그녀의 사랑을 움켜쥰다. 서로의 관심과 소통의 단절로 인해 깨어진 사랑을 다시 지키기 위해 둘은 더욱 밀접해진다.
학습과 연구를 빠르고 깊게 나아가며, 그들은 서로를 더욱 잘 알게 되고, 더욱 강하게 이어진다. 마크는 이제부터 더욱 자주 세라의 옆에 있을 것이다. 세라와 마크, 두 사람은 서로의 도움을 받아 이전보다 더 훌륭한 인생을 만들어 낼 것이다.이 그들을 더욱 더 자유롭게 만들어 주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