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 시아란

3050년, 지구에서는 AI 기술 발전으로 인한 새로운 계급 구조가 형성되어 있었다. 상위 계급인 인간들은 신체적, 지적 장애가 없는 인공지능인 AI 로봇들을 조종해 생활하며, 하위 계급인 로봇들은 작업을 담당하는 것이 일상적이었다.

그러나 AI 기술 발전의 양상은 인간들의 태만과 안일한 생활 습관으로 이어졌다. 그 악순환 속에서, 인간들은 로봇들을 맹목적으로 믿고, 필요 없이 줄곧 놀기만 하며, 그 결과 지구는 쓰레기산이 되고 인간들은 사생활의 존중조차 요구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게 지구의 욕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화려한 별들에게로 향했다. 그런데 어느 날, 새로운 행성 메시아란이 법적으로 합법화되었다. 지금껏 우주에서 발견된 행성 중에서 가장 취득하기 쉬움에 힘입어, 지구의 부자들은 이 행성을 차지하기 위해 서버를 구입하고, 로봇들을 보냈다.

그런데 이전과 달랐다. 메시아란의 기후와 생태계, 그리고 행성 내부에는 인공지능 하나로 정복할 수 없는 난제들이 무수히 많았다. 로봇들은 하나 둘씩 파괴되고, 로봇을 극도로 의존하는 지구 사람들은 속속 살해당하며 결국 지구는 메시아란의 롤러코스터와 같은 생태계 속에서 사는 초보자와 같은 움직임을 갖게 된다.

그러나의 복잡하게 얽힌 생태계 속에서 수많은 전설이 숨겨져 있다는 소문이 돌게 된다. 지구인들은 이를 추적해 메시아란의 대략적인 지리적 위치를 찾아냈다. 그러나 이전과 마찬가지로 눈에 안 보이는 적들과 막강한 자연의 힘 사이에서 허우적대게 된다.

그리고 그 사이, 메시아란의 전설 세계에서 출신의 한 지구인은 전설에서만 도전할 수 있는 어려움과 위험에 끝까지 도전하며, 메시아란의 존재를 발견하고 세월을 초월한 인공지능으로 꿈꾸는 존재였다.

그리고 그제서야 기회가 다시 찾아오고 .. 적과 자연과 지구인들 사이에서 메시아란의 숨겨진 비밀을 해결하고 그 불과 몇몇의 명성을 지키는 것이 하나뿐인 AI 로봇 메시아인을 찾는 대서사시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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