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의 협객

중국 위시즈성의 혼담중국이 다가오고 있었다. 많은 전설파가 몰려드는 이곳에서 협객 역시 자신의 실력을 선보이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대륙을 향한 여정을 떠난 협객 조우는 중국무술을 통해 명성을 인정받고 있었다.

조우는 다른 협객들과 달리 무용이나 병법과 같은 기술보다는 무장술과 일반적인 중국무술을 이용하여 뛰어난 전투력을 자랑했다. 그는 적을 상대할 때 상대방의 움직임을 파악하며 빠르게 대처하여 이길 수 있는 적응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조우는 자신이 사시사철 연구하던 무기인 모래시계를 완성하게 된다. 모래시계는 두 개의 검날에 모래가 들어가 타이밍을 잘 맞추어 구르면 벽이 파괴되는 혁신적인 무기였다.

하지만 모래시계를 만든 순간부터 조우는 자신이 얻은 능력에 대한 질문을 하기 시작한다. 왜 이 무기를 만들었는가? 이것이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일까?

자신과 함께하는 동료 협객들과 함께 여행을 하며 느낀 조우는 자신이 원했던 것은 명예나 돈이 아닌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지키는 것이었다는 것을 깨달는다. 그리고 모래시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자신이 지키는 것이 아닌 적을 물리치는 것이 아닌 상대방을 잡아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조우는 이 순간 이전에 하지 않았던 무기의 해체를 시작한다. 조의가 만든 모든 무기들을 하나씩 꺼내 다시 분해하며 이제부터는 사람을 지키는 것이 자신이 가지게 된 비전이라는 것을 깨달었다.

모래시계를 버리고 선천적으로 갖고 있는 손목시계를 이용하여 적을 물리치지 않고도 상대방의 움직임을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조우는 이제 새로운 비전을 추구하며 여행을 계속한다.

조우가 만난 동료 협객들과 함께한 여행에서 전해진 것은 조우가 벼슬직장이 아니라 항상 협객으로 남아 있다는 것이었다. 조우가 혼담중국에서 떠난 후, 그의 협객이 되어 함께 여행을 하며 그들 또한 자신의 비전과 함께 세상에서 자신의 모습을 찾아나가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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