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그라신(Migration)은 하얀 산너머에 세상을 떠날 마지막 공간을 찾아 떠나는 인간들의 이야기다. 미그라신은 이들이 그동안 어디서 왔는지와 어디로 가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의 대답을 담고 있다.
이 이야기는 청록색과 핑크색이 마치 불길의 따뜻함 같은 곳에서 이루어진다. 산과 소나무로 둘러싸인 이곳에서는 시간이 멈춘 것처럼 평화롭고 조용하다.
그러나 이곳의 분위기와는 달리, 주인공의 친구인 미라는 겁에 질린 눈을 하고 있다. 그녀는 이곳에 온 지 얼마 안되었지만, 이제는 자신이 이곳에서 살아 나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녀가 이렇게 생각한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번인 계절마다 일어나던 미그라신을 왕래하면서 떠나갔기 때문이다.
어찌나 추운 날씨라도 그들은 겨우 버티면서서 떠나갈 준비를 하기에 미라는 의구심과 공포가 섞인 감정들을 느낀다.
한편, 미그라신을 준비하는 준비를 마무리하고 그들은 긴여행을 떠나기전에 이곳의 모든것들을 정리하려고한다. 이때, 그녀들은 미그라신 동행을 하기로 결심한 동물들과 마주치게 된다.
그들은 그녀들과 함께 떠나가도록 손짓하고, 기념품으로 연못 근처에 있는 동물 굴을 선물한다. 그리고 이번 계절의 이동을 대비해 그들에게 식료품이나 물품, 그리고 도구를 모아서 선물한다.
믿기지 않게도, 그들은 그녀들의 무궁무진한 애정을 참으로 번뜩이고, 그들 스스로 이상한 직감을 느꼈다. 그녀들은 미그라신의 시련을 겪으며 이곳에서 떠나나달라는 여러 말을 남기고, 마지막 인사를 건넨다.
이제, 그녀들은 모두 떠나갔고, 이제 이곳의 평화롭고 조용한 풍경이 좀 더 향기롭고 반짝거리며, 매력적으로 변하게 된다.
어두운 밤이, 밤하늘과 함께 있었다. 그리고 나는 미라의 말에 깨어났다. 그녀의 말에, 나는 자신이 마지막 서던마을에 살고있지 않았는 지 알았다.
그녀의 말에 깨어난 후, 나는 이곳에 남아, 여기가 내가 찾던 마지막 가정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제, 난 이곳에 더 오래 머물것이며, 그들과 함께 시간이 지날 것이니까.
시간이 가면서, 그녀들과 함께 찾아올 미래와 예기치 않은 상황들을 대비해 준비해 놓았다. 그리고 그녀들과의 소중한 시간에 대한 감사와 인정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이제, 나는 이곳에서 평화롭고 즐거운 일상을 보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