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 동안의 일기로 시작된 이야기였다.
그날 아침, 새벽이 거의 가까워진 그 시간, 그녀는 남편을 베란다에서 보냈다. 온몸에서 비싼 피양은 생명을 빼앗을 것 같은 기분으로 고동쳤다. 그리고 나서 새벽 공기와 함께이 찾아왔다.
그녀는 갑작스러운 새벽의 충격에 몸부림치며 마지막 숨을 거둘 준비를 하며, 그리스도교는 아니고, 이슬람도 아니고, 불교도 아닌, 한국의 유교적 모습 어딘가를 연상했다.
“당신은 중 하나이다. 많은 기회와 선택, 삶의 각 지점에서 선택하지 않은 길에서 미지의 가능성이 대기함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 그녀는 어떤 선택을 하기도 전에 그만 뼈져리게 떨리기 시작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팔팔 떨면서 자신에게 확신을 주었다. 천천히, 점점 조금씩, 번쩍번쩍 빛나는 새벽이 그녀를 방어하고 벗어난 떨림을 멈추게 했다.
한편, 다른 이들은에 스스로의 수명을 잃어버린다. 그것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달리 훨씬 더 많은 자신의 몸과 영혼의 조각들이 떨어져 버리는 일이다. 이들은 자신의 지름길을 잘못 선택한 채 새벽을 맞이한다.
하지만 그녀는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잠잠하고 살았다. 그녀는 새벽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았다. 즉시 자기 자신을 끝없는 환형변화의 포인트에서 보호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그녀는 이제 사랑의 황금시대와 새벽같은 느낌을 경험하고 있었다. 파서로브는 그녀에게 자신을 더욱 고귀하게 만들어줄 자신이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녀는 이 말을 받아들이고 희망의 더 큰 빛으로 전환했다. 이것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