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흐린 밤하늘에 떠 있는 마을 하나를 바라보게 됐다. 그 마을은 고립되어 있어서 오랫동안 외부세계로부터 완전히 차단되어 있었다. 그 마을에서는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는 이야기가 돌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불길하게 여겨지는 것은 붉은 밤이라 불리는 날이었다. 그 날이 다가온다는 소문에 마을 주민들은 불안해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마을에 찾아갔다. 단서를 찾아내어 미스터리를 해결해야 했다. 마을은 아름다웠으며, 정말로 외부와 단절된 곳이었다. 길없이 매립된 집과 좁은 골목길, 모든 건물 사이를 가로막은 나무들, 그리고 조그만 계곡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었다.
하지만 붉은 밤이 다가오면 인간들 뿐 아니라 다른 것도 나타났다. 그것은 밤하늘 위에서 저조하게 빛나는 붉은 달이었다. 그 순간 날아올랐던 박쥐들이 식인 유인물처럼 사나운 행동을 했다.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눈빛으로 마을 주변을 수색하는 듯했다.
나는 마을 안으로 진입했다. 귀족 가문의 저택, 교회, 그리고 작은 술집까지 살펴 봤지만, 아무 것도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엘리자베스라는 여인을 만난다. 그녀는 마을에서 가장 출세한 여성으로, 결혼을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동시에 마을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정보를 모으는 역할도 한다. 그녀와 얘기를 나누어 본 결과, 무언가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술집 주인이 실종되어 있었고, 귀족 가문의 만족스럽지 못한 딸도 실종되어 있었다.
나는 이를 충분한 단서로 여겨, 그녀와 함께 조사를 시작했다. 우리는 과당함에 차 있었고, 구석진 집, 배회하는 개, 그리고 마을 내부적인 투쟁 흔적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일이 더욱 의문스러워졌다.
그러던 중, 길을 가로막은 파이어볼에 닿았다. 우리가 살아남은 것은 용감함과이 순간 심오한 공포 뿐이었다. 이 야심찬 미스터리는 점점 더 어떻게 볼 수도 없었다. 결국, 우리는 결국 마을의 비밀스러운 경계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의 실체를 찾기 위해 마을 내부적으로 믿고 있는 그것을 따라가야 했다. 이 일은 불가능한 것 같았으며, 이것이 세계의 어떤 것보다도 끔찍했다. 경험은 결코 매혹적이지 않았고, 마지막 순간에는 우리 모두가 이 존재의 목숨을 걸어야만 했다.
그것은 검은 미궁처럼 깊은 곳에 숨어 있었다. 궁금증과 공포는 그녀와 나를 마음 편히 놓지 않았다. 그리고 결국, 숨은 진실이 드러나면서 마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았으며, 남아있는 것은 지옥일 뿐이었다. 이 존재는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
그것은 결국 미스터리로 남게 됐다. 저를 끌어들인 지옥의 굴레는 내이 몸을 휩쓸던 태풍처럼 느껴졌다. 이는 이후의 모든 삶에 미치는 영향을 남겨 놓았다. 이전의 나와는 달랐다. 이전은 이전일 뿐이었다. 마을은 더는 없으며, 그리고 나는 더 이상 작가로서 단지 존재하지 않는 이야기를 들려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