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화는 현재 대학교에서 BL 소설 작가로 활동 중인 24살의 젊은 작가였다. 그녀는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냈고 한국의 최고 BL 작가로 인정 받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작가로서의 자신감이 떨어지고 이전의 작품들에 대해서도 불만족스러움을 느끼며 슬럼프에 빠져 있었다. 그리고 신작을 발표하게 된다.
이번 작품은 ‘블랙 썬(Black Sun)’이란 제목으로 출간될 것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두 남자다. 흑화마법사인 흑자와 천사인 레인. 흑자는 거친 말투와 집요한 성격으로, 지배하고자 하는 욕망 때문에 레인을 매복하던 중, 레인을 도와 그를 구출하고 나서 그를 본죽이게 되고, 자신의 신분을 숨긴 채 천국으로 도망치게 된다. 레인은 천사 군단의 영웅으로 자신이 항상 위대한 운명을 지녔다는 느낌을 받아왔지만, 흑자를 만난 이후 그의 미묘한 감정을 느끼며, 이들은 서로 다른 세계의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끌리게 된다.
이들은 서로로 인해 삶의 방향성이 전환되고, 이전에 존재했던 인연들이 급히 변경되었다. 이들은 삶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논쟁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서로를 바꾸어 갈 때마다 조금 더 성장하고 진보될 수 있다. 서로가 필요한 혼돈스러운 일들에 의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동되지만, 이들은 결국 한곳으로 다시 모이게 된다.
이들의 삶은 깊은 권력의 연결로 인해 굴복하고, 그 권력의 처음과 끝에서 생겨난 악몽에 노출된다. 서로의 인생을 격하게 변화시키는 벗들과 가족들이 이들을 돕지만, 대가를 치러야만 하는 것들도 있다. 이들은 서로를 위해 희생을 감수하며, 이들 사이에 열아홉 가지 마크로스톤과 수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지만, 이 소설은 단순한 로맨스물이 아니다. 이 책은 이들이 각자의 굴레를 깨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법을 정렬한다. 각자 인생에 대한 방향성을 잃었을 때, 서로는 서로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될 것이다. 서로의 삶이 바뀌어갈 때마다 무엇이 발생할지, 이들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블랙 썬(Black Sun)’은 서로를 사랑하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도원 그대로 그리는 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심층적이며, 흥미진진한 이야기, 깊이있는 캐릭터, 놀라운 시각선 등, 즐거운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