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 그림자가 나타나다
긴 밤, 유일한 등불에 비친 책상 앞에서 작가는 자신의 머리를 이리저리 굴리며 알맞은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었다. 갑작스레 작업실 전체를 감싸는 그림자가 나타나자, 작가는 마치 누군가가 자신을 감시하고 있을 것 같은 불안감을 느꼈다.
그러던 도중, 대학 시절 함께한 친구 중 한 명이 자신의 작업실에 찾아온다. 그 친구는 자신을 괴롭히던 이상해진 빛과 그림자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제2장 – 빛과 그림자
작가는 그 친구 이야기를 듣고 그림자가 이상해지던 그 시기를 회상하게 된다. 작가의 작업실은 빛마저 어둡다는 특징이 있다. 어둡기만 한 그림자들 속에서 어떤 생각이든 떠오르는 아이디어가 있는 것 같았다.
계속해서 자신의 작업실에서 불안감 체크를 하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이상해진 그림자와 가슴 깊이 새겨진 빛들이 특이하고 미스터리한 느낌을 자신에게서 가져간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제3장 – 속삭이는 그것
그리고 작가는 하루 저녁, 작업실에서 혼자 일을 하고 있는데, 갑작스레 그 자리에서 손가락 소리가 들린다. 작가는 서로 마주칠 수 있도록 자리를 바꾸어놓은 선반을 스쳐 지나가며 말을 걸었다.
“누구 없나요?”
하지만 다시 들리지 않아 작가는 그것이 자신의 상상일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작업실에서 떠돌아다니는 알수 없는 소리들과 어딘가로 날아가버린 아이디어로 인해 경험했었던 불안한 기분은 자신만의 미스터리한 소설로 만들기위해 기회로 바뀌게 된다.
제4장 – 수상한 남자
어느날, 작가는 갑작스레 선반에 강하게 부딪힌 소리를 듣게 된다. 작가는 선반 위 달린 오래된 책을 내려다보자 느껴졌던 피할 수 없는 불안감, 이상한 그림자, 소리들, 그리고 날아가는 아이디어들이 모두 떠올랐다.
작가는 자신의 작업실에서 몸을 굽히며 소리를 일으킨 사람을 찾진만 못하다. 그러나 집에 돌아와서 눈을 감았을 때, 그 날의 상황이 떠올리길래 작가는 그 날상의 모든 기억들을 다시한번 찾아보는데 이상한 남자가 존재하였다.
제5장 – 그림자가 더욱더 커지다
그녀는 하루 종일 그림자가 더욱 커지는 것을 느끼며, 점점 더 나아가는 미궁 속에서 헤매이는 듯 느껴지기 시작한다. 이제는 작가가 두려움과 공포를 느끼며, 괴로워함과 고독함의 중심에 있다.
작가는 미궁 속에서 이상한 불안감과 불편한 얼음같은 냉기가 넘쳤다. 그러나 그녀는 이런 불안한 마음 속에서도 자신만의 것을 찾아가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작가는 이제는 자신의 미궁 속에서 끝없는 세계를 찾아서, 이 과정에서 작가 리암의 환상에 부쳤을 것입니다. 과거가 미래를 결정하는 곳에서, 오래된 전설로부터 얻게 된 선물이 이제는 작가가 만난 미아로부터 다가온다.
작가는 이제 완전한 공포의 세계에 빠져들고, 자신이 옳았다는 확신을 가지고 그림자와 호전적인 덩굴속에서 깨어났을 때, 모든 것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