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철수는 대학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더 이상 이곳에서 공부를 할 수 없겠다는 욕구에 사로잡히고 그는 어느 동물 해양 연구소에서 일하는 삼촌 중 하나가 운영하는 섬으로 모험을 떠난다. 그러나, 이 깊은 바다의 중심 장소에서 그는 치명적인 사고를 겪게 된다. 그는 이사오니 7일 동안 살아남아야만 한다. 그리고 7일 뒤, 해삼 연구실에 있던 동료들이 그를 찾으러 이사오니에 도착한다.
우연히 그들이 그 섬에 도착한 날, 이사오니 재난 관측소에서 평화의 기운이 끊어진 후 호적 알고리즘 강화본 이전이 끝난 후 얼마나 많은 수의 대학생이 실종되었는지를 보여주는 반복적인 이상현상이 발생한다.
그러나 철수는 그 날 밤 살아남았고, 이 섬에 있던 대학생들 사이에서 특이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누군가는 그들을 몰래 떠나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면서도 이들이 몰래 이사오니에 왔던 이유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이 살아남은 것은 곧 더욱 위태로워진다. 누군가 그들을 쫓아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곧 이 섬에서 벌어진 사건의 밝혀지게 된다.
철수와 그의 친구들은 이사오니의 국제 범죄 예측 요원인 김병우를 협조하여, 이 섬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한 일들의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이들이 얻게 된 정보는 이 사건의 가해자가 해양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가들 중 한 명이라는 것이다.
이들은 섬 값을 배신한 연구원이 이를 사용하여 자신만 노린 대규모 범죄를 계획하고 있음을 알게 된다. 이들은 범인을 추적하기 위해 섬을 찾아가고, 결국 범인을 잡아내게 된다.
하지만 이 사건이 범인이 초래한 것인지 아니면 모두 마음대로 일어났는지 여부는 아직 불확실하다. 철수와 친구들은 이사오니로 돌아가 또 다른 미스터리한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그들이 보호한 모든 사람들과 함께 섬을 떠나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