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이야기는 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종교인 ‘하나님의 교회’와 그들을 향해 저항하는 새로운 종교 ‘마계 교단’의 충돌로 시작된다. 두 종교 모두 자신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상대를 무찌려 나아가고, 이는 세상을 지배하는 일련의 사건들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소설의 주인공은 ‘스티븐’이다. 초능력을 가진 ‘스티븐’은 성경에 나와 있는 ‘빛 중에 최강’이라는 신앙으로 자신의 초능력을 활용해 다양한 일들을 수행한다. 어느 날, ‘스티븐’은 마계 교단의 선교사인 ‘세이브’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녀는 여성이지만 초능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티븐’은 그녀와 만나면서 새로운 종교의 신앙도를 알아가고, 결국 그녀로부터 ‘마계 교단’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자신들이 세상을 지배해야한다는 신앙으로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교황의 특별한 힘을 통해 이상한 축제를 열게 되고, 축제에서는 마계 교단을 죽이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게 된다. 이 축제는 마계 교단과의 대결을 위한 것으로 시작됐지만, 결국 이와 관련 없는 대규모의 자연재해로 인해 세상이 전면적으로 파괴되는 사태가 일어나게 된다.
그리고 이제 ‘스티븐’은 새로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새로운 종교를 만들 것인가? 아니면 기존의 종교를 옹호하는 것을 계속 할 것인가? 그리고 이와 같은 결정은 그가 신앙으로 바라보는 것, 세상을 보는 방식, 그리고 인간관계에도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 책은 마지막 결단의 순간까지 계속된 갈등과 고민을 그려낸다.
이 소설은 종교적인 결론을 내리지 않았지만, 사람들에게 다양한 종교와 예술, 역사, 인간관계 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준다. 이는 대학교제나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책임을 지닌 분야 만들기에 큰 공헌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