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그 날, 역사는 바뀌었다’
대한민국은 나라의 역사 중에서도 수 많은 그림자와 검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은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순간들 중 하나이지만, 그 순간들이 남긴 영향은 큰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이 소설은 1980년대 초반, 대한민국의 어두운 역사를 그리는 소설이다. 1980년 5월 18일, 경주 시골에서 조용한 하루를 보내던 여학생 이영희는 낯선 사람들이 둘러싸인 상황에서 목격자가 되고 만다. 조국을 위한 투쟁에 동참한 여학생 이영희는 이후 그녀만의 대체 미래를 선택하게 되는데…
그녀는 그 순간부터 대한민국을 재설계하는 인물로서 일어나며, 그시대와 그 사람들, 그리고 그 순간들에서 일어났던 진실과 감정들을 담아낸다.
이 영희는 권력의 삼계절을 거쳐 국가를 다스리는 대통령이 되지만, 그녀는 현실 대면직전의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가슴 속에서 열는 희생과 고통을 경험하며 더 큰 사명과 책임을 떠안고 나아간다.
이 소설에서는 정치 인물과 연예인들, 그리고 일반인들이 등장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다. 이들은 각자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고, 그들이 주고받았던 대화와 이들의 감정들을 그리면서 대한민국의 역사를 담아내고 있다.
그 중에는 시민들의 사상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목숨을 다스린 이들도 있다. 하지만 조금씩 바뀌는 것이 있다면, 이제는 이들이 바보 같았던 것에서 개혁을 위해서 그들이 감당할 수 있는 선택들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영희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주시되, 아직까지도 해결되지 않은 현재의 대한민국의 문제들을 담기도 한다. 이들의 문제들은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사실들이다.
감동적인 추억이나 일상적인 이야기들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선물하는 순간으로 연결될 것이다.
이 소설은 희생과 고통만 있는 역사 소설이 아니라, 각기 다른 이야기를 가진 인물들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시대적인 압박과 역경을 대해 일어나는 간절함과 희생정신을 그린다. 이 영희의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본격적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마찬가지로 놓친 것은 이들의 감정이나 역사적 이야기다. 그래서 결국 누군가가 대해야 할 내일, 그리고 앞으로 대한민국과 함께한 진화하는 이들에 대한 책임이 남아있다.
총 여덟 편으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를 그린 걸작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천년의 대한민국 역사 구성,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들, 감동적인 결말로 이루어진 이 소설은 경제 발전의 첫 자리에 차지하는 나라인 대한민국의 연대기이자, 새로운 개선을 위한 희생 정신의 대서사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