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불던 어느 겨울 날, 로건은 한 남자를 만났다. 그래서 이들은 어둠 속에서 시작된 그들만의 이야기를 써내려가기로 했다.
로건은 예술 대학을 졸업한 후, 새로운 작품을 기다리며 작가로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틈날 때마다 가던 카페에서 혼자 앉아 글을 적고 있던 중, 여기 오는 몇몇 손님들이 그랬듯, 또 다른 손님으로 들어온 남자를 보았다. 낯선 남자는 조용하게 커피 한 잔을 시켰고 작은 흠집이 치열한 얼굴을 꾸미고 있었다.
우연히 그의 펜을 빌려준 것이 계기가 되어 이들은 서로의 이름을 알게 되었다. 여름이라는 말도 못할 날씨에도 불구하고 그의 파란색 맨투맨과 짧은 머리카락이 기억에 남았다.
남자의 이름은 케이. 그가 작품을 찾아 열심히 노력하는 것을 보면서 로건은 그의 노력을 도와주기로 결심했다. 케이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었고 로건은 그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매번 그의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케이와 로건은 서로의 작업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때, 그들은 서로 대적적인데도 불구하고, 서로가 필요한 만큼 다른 일들에서도 서로를 돕고자 했다. 단순히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는 끝나지 않고, 함께 이야기를 만들고자 했다.
서로가 다가서면서, 케이는 사실 그렇게 파고드는 이들을 쉽게 찾지 않는다고 했다. 그리고 로건은 그의 시선이 자신에게 닿을 때마다 어떻게든 그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으리라 생각했다.
서로에게 듣고싶은 이야기라는 것을 느끼며, 이들은 서로의 길을 들어올리기 시작했다. 단순히 정상에 도착하기 위해 시작한 건 아닌 것이었다. 이들은 서로에게 필요한 조각 같은 것들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서로와의 관계를 길들이는 것은 어렵다. 서로를 이해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케이는 어떻게든 로건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는 그렇게 말했다. “내가 방치하면 안 된다면, 제발 내 품에 안길래. 그리고 우리 모두가 나처럼 파고드는 이들이 되겠지.”
서로에게 회피하지 않고 서로를 받아들인 케이와 로건 이들은 몇 년이 지난 후, 서로가 가고자 하는 곳에 도달한 순간, 스스로의 이야기를 쓰면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