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 닐리야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럽여행을 떠났다. 그녀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런던을 방문했고, 그곳에서 한 남성과 우연히 마주쳤다. 그들은 서로 호감을 느꼈고, 하루 종일 같이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미국으로 돌아온 후, 그들은 서로 멀어지기 시작했다. 닐리야는 학교와 일에 바쁘고, 남성은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일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그날 우연히 마주쳤던 그 남성의 얼굴을 절대 잊을 수 없었다.
그녀는 시간이 지날수록, 그 남성을 다시 만나기 위해 노력했다. 몇몇 웹사이트를 탐색하고, SNS를 이용해 그 남성을 찾아내려고 했지만, 어디에서도 그를 찾을 수 없었다.
한 편, 그날 닐리야와 함께 유럽여행을 떠났던 그녀의 친구 메간은 그녀와 그 남성이 함께 있는 사진을 찍었었다. 메간은 그 사진을 보여주며 닐리야에게 그 남성 이름과 연락처를 알려주었다.
하지만, 닐리야는 그 남성이 이미 결혼을 했고, 아이 둘을 두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녀는 좌절하고, 억울함을 느꼈다. 그러나, 메간은 닐리야에게 한 가지 조언을 해주었다. “그 남성이 왜 그렇게 특별하게 느껴지는지, 그 이유를 찾아보는 것이 어때? 모든 것을 다 놓치진 말아봐.”
그래서, 닐리야는 친구의 조언을 따라 그 남성이 사는 곳으로 떠나게 된다. 그녀는 그 남성의 집을 찾아가서 문을 두드리며 그의 아내와 이야기를 한다. 그녀는 구체적으로 그 남성에 대해 알 수 있었고, 그래서 그 이유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녀는 그날 이후로 매일 밤 그 남성에게 편지를 써서 보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그를 사랑하기 시작했고, 결국 그 남성 또한 그녀를 사랑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 남성의 아내는 그들의 사랑을 이해하지 못하고, 결국 이혼을 신청했다.
그 후, 닐리야와 그 남성은 한때 모든 것이 잘 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녀는 어느 순간 그 남성이 자신과 함께 있어야 했다는 강한 욕구를 느꼈다. 하지만, 그 남성은 자신의 아이와 그의 새로운 아내와 함께 있어야 했다.
그들은 이별을 하게 되었지만, 끝내 결혼한 그 남성과는 끝까지 연락을 유지하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다. 그녀는 답답하고 아픈 이별 후에 새로운 사랑을 찾기를 희망했다. 그리고, 어느 날, 그녀는 한 번 더 이상 볼 수 없다는 그 남성과 다시 마주쳤다. 그들은 서로를 바라보았고, 그의 눈에서 그녀는 또 다른 사랑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