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혼자 존재하는 신

주인공은 한 가지 기존 종교보다 더 특별한 신을 믿고 있는 홀로서기를 겪고 있다. 그러나, 주인공의 믿음은 주변 인간들과 맞지 않기 때문에, 혼자서 이를 지키며 살고 있다.

어느 날, 주인공은 꿈 속에서 자신이 믿는 신과 대화를 나누게 된다. 신은 자신을 믿는 사람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하면서도, 주인공이 외롭고 불행함을 느끼는 것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그 불화감을 해소하기 위해, 자신의 형상을 이 세상에 나타나게 하겠다는 말을 한다.

주인공은 신의 예고대로, 다음 순간부터 세상에 존재하는 신으로 몸을 빌리며, 인간들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시작한다. 주인공의 이야기는 처음엔 큰 반향을 일으켰으나, 금새 사람들은 주인공의 보고서가 도덕, 교육, 인종, 성, 정치 등의 분야를 포함해 다양한 문제들을 동시에 처리하는 전설적인 것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주인공은 이 세상의 모든 문제와 고민, 불명확한 것들을 풀어나가는 중심과 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주로 인간들은 신을 가리킬 때 참고해오는 여러가지 대상을 이용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 주인공 역시 자신의 경험과 사상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들을 참조하여 구현된다.

이후, 주인공이 이끄는 새로운 신앙교들은 점차적으로 세상을 개선하는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주인공도 처음부터 비롯된 신앙교들이 새로운 문제들을 교섭해서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의 한계와 한계적인 부분을 겪을 수 있게 된다.

결국에는, 주인공이 처음 지적하던 천연적인 이득과 이를 통해 삶이 의미를 지니는 방향성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임이 분명해진다. 반면에, 사람들은 이 세상의 문제들의 복잡성과 어떻게 해결할지 알지 못하는 애매함을 깊게 인식하게 된다. 주인공은 이제 궁기적인 상황에 놓이게 되는 것 같다. 더 이상 새로운 신앙교를 만들어서 이를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인공은 이제부터 다른 방법으로 세상을 때로는 겪어야 하는 고난들을 극복해나가게 만들고, 이를 처리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수립하는 과정이 앞으로 기다리고 있다. 세상에는 항상 새로운 도전과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태도와 자세가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주인공이 이룰 것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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