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쪽짜리 사랑, 찌든 사랑, 철 저금해둔 사랑.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언제 끝나는지 알 수 없는 이야기.
나는 예쁜 여자고, 내 이름은 케이트이다. 나는 출판사에서 로맨스 소설을 쓰고 있지만 우리한테 일어나는 일은 모두 실제 일이다. 나는 모든 일에 대해 긍정적인 생활 태도로 접근하지만, 내가 죽어라 사랑하는 남자인 루크는 완벽한 남자가 아니다.
내 나쁜 손님인 필립은 내가 쓴 새 소설의 출판을 위해 방문했다. 그는 명성 있는 출판사의 대표이기 때문에 나는 그와 함께 일하길 원했다. 그는 하우스키핑에서 일을 하고 있는 나를 보고 그가 잘못된 선택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것이 시작이었다.
그리고 나는 두 남자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 된다. 루크는 나의 첫 사랑이고 필립은 나를 끌어당기는 것이다. 루크는 내가 언제나 돌을 떠내려 놓고 있으면 내가 바다까지 가지 말라고 말하는 것과 같았다. 그렇게 내게 바보처럼 노래를 하며 보챈을 가져다 주기도 했다. 반면 필립은 내가 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