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이형우는 종교학자로서 여러 가지 종교들에 대해 연구하며, 소설 작가로서도 그들의 이야기를 써내려갔다. 그러나 그의 주된 관심사는 숨어 있는 교단들이었다. 특히 그 중 유명한 유령 교단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고 싶어 했다. 이 교단은 가장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곳으로 알려져 있었다. 이 교단은 세상에 모르고 있으면서도 많은 신뢰도와 권력을 가졌으며, 이 교단의 멤버들 중에는 유명인사들도 많은 등 교황님이라 불리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마치 군단처럼 활동하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박사 이형우는 이 유령 교단을 밝히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수사를 시작했다. 그는 교단 내부에 들어가 그들의 비밀을 파악하고자 했지만, 그들이 믿는 신과 신앙에 대한 접근에 쉽게 대처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그는 사이트라는 사람을 만났다. 사이트는 유령 교단의 일원이었지만, 그 교단 내부에서도 적지 않은 인기를 끌며 교황님의 오른팔 역할을 하고 있었다. 사이트는 이형우에게 교단 내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며 그를 도와주기로 했다.
이제부터 이형우는 유령 교단 내부의 삶을 직접 경험하며, 그들의 비밀을 발견하고자 했다. 그는 교단 내부의 파일에 접근하여 이들의 역사와 신앙, 그리고 그들이 지향하는 가치에 대해 파악하며 이들의 행태를 분석했다. 그가 발견한 것은 이들이 삶을 내세우고 있는 이상적인 세계와 다르지 않았다. 그러나 그들의 신앙은 실제와 매우 차이가 있어서 이형우는 이 교단의 방식 그리고 그들의 교황님의 권력에 대해 불안감을 느꼈다.
그렇게 조사를 진행하는 도중, 이형우는 그들의 악한 속성에 대한 인식을 조정하면서 그들의 비밀을 더욱 긍정적인 수준에서 해석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의 인생에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벌어졌다. 유령 교단 내부에서 나온 스캔들 때문에 이형우는 그들의 폭력성과 내부적인 문제 때문에 갈등이 생긴다. 결국, 이형우는 유령 교단에서 나와 이들의 비밀을 밝히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유령 교단 내부에서는 이형우의 배신행동에 대한 불신이 생겨나고, 그는 그들의 마수에 저항하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한다. 과거와 관련된 숨겨진 비밀이 해방되면서, 이형우는 유령 교단에 대한 진실을 노골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그리고 유령 교단에 무엇이 자신의 신앙과 신념을 바꾸었는지를 밝히며, 그들이 대면한 위험과 사라져야 하는 현실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들의 인물성과 가치관을 해석하고자 한다.
그렇게 이형우는을 밝히고자 하는 과정에서 참으로 많은 일이 벌어진다. 이 막중한 일들이 이형우를 어디로 이끄는지, 이들은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 유령 교단이 세상에 남긴 메시지는 무엇일까? 이 모든 것을 하나하나 해석하며, 새로움과 혁신을 추구하는 종교 소설 작품이 탄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