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다섯 명의 인물들이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통해 서로 다른 종교와 믿음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충돌하고 소통하는지를 보여줍니다.
제1장 – 각자의 믿음
첫째 주인공은 한국의 기독교 신자로 서로 다른 교회들을 돌아다니며 복음을 전파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둘째 주인공은 이스라엘의 유대교 신자로 예루살렘에서 성지 순례 중인 관광객입니다. 셋째 주인공은 인도의 힌두교 신자로 가난한 마을에서 한가지 일만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넷째 주인공은 이슬람교 신자로 시리아에서 전쟁을 피해 유럽으로 망명하였습니다. 다섯째 주인공은 중국의 불교 신자로 티벳 산맥의 속에서 수도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제2장 – 저녁식사의 초대
어느 날, 다섯 명의 주인공들은 인도의 델리에서 만나게 됩니다. 그들은 모두 서로 다른 동기와 목적으로 인도에 왔습니다. 이들은 관광객 명소 중 하나인 가트 노지에서 나와 외식을 하고자 합니다. 그러다가 동일한 테이블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됩니다. 저녁식사 중, 기독교 신자는 각자가 서로 다른 접근법으로 하나님을 봤음을 얘기합니다. 유대교 신자는 연대감을 느끼게 하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얘기하면서 지금도 그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여있음을 말합니다. 힌두교 신자는 모든 것이 하나의 참된 신을 따르고 있음을 말합니다. 이슬람교 신자는 평화로운 삶에 대한 욕망을 이야기하면서 종교와 평화 사이의 관계를 말합니다. 불교 신자는 모든 것에 관여하지 않고 일상적인 분위기를 유지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제3장 – 역사적 사건
전투기들과 함께 불러들어온 스웨덴의 디제이가 밤새도록 플레이하는 클럽에서, 그들은 어떤 대화를 주고받습니다. 그런데 그 무렵, 컵립 마루지구에서 소신이 없는 혁신주의 테러리스트가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이용해 습격을 하기 시작합니다. 다섯 명의 주인공들은 이 습격에 처해지게 되며, 함께 싸워야 합니다. 그러면서, 이들은 서로 다른 종교관계로 인한 대화와 싸움에서 얻은 지식을 활용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갑니다.
제4장 – 관객자의 시선에서
이들의 이야기는 쉽게 전파되게 되고, 이슬람교, 유대교, 기독교, 힌두교, 불교 신자들이 모두 하나의 팀으로 결합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됩니다. 보도를 받은 청년들에게, 그들은 팀을 만들고 이슬람교, 유대교, 기독교, 힌두교, 불교 신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주최하였습니다. 이들은 서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함께 노력합니다.
제5장 – 새로운 시작
이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종교 사이에 새로운 이해와 상호작용이 생겨나고, 이들은 서로를 인준하며 건강한 선의의 경쟁을 실천하게 됩니다. 이전에는 서로 다른 종교들에 대해 비판적인 태도를 취하던 주체들은 이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종교적 차이점을 인정하지만, 같은 시대를 살고 있다는 것에서 새로운 노력을 시작합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인해 그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여정을 시작합니다.
“세상을 바꾼 그날”은 다양한 종교의 이해와 대화를 중심으로 그 종교들이 서로 다른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어 원래 하려고 했던 일을 벗어나 서로를 인내하며 함께 일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나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종교의 발전은 오로지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