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지하실”

그는 그 어떤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에 그는 자신이 겪어본 가장 끔찍한 일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가 가지고 있던 모든 용기가 이제는 동업자인 켈리와 함께 집안으로 들어서는 순간 사라져 버렸다.

그들은 추운 밤에 홀로 남겨진 오래된 집 앞에 서 있다. 그 집은 고대의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던데다가 재건축은 많이 되었지만, 여전히 고대의 기운이 남아있는 것 같았다. 켈리는 방금 전까지 그 속에서 물거품이 되는 것 같았다. 이 집은 또래들 사이에서 귀신들의 장소로 유명한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렇게 둘이 집을 들어섰다. 에디는 집 안에서 어디에있든 더 이상 상관하지 않았다. 무엇인가에 대한 두려움으로 가득 차서, 그는 인터넷에 검색한 유러피안 호러 영화를 상상해보았다. 들어가야 할 방바닥 위를 누르며 새까맣게 돌아간 머리를 돌린 켈리가 말했다.

“여긴 왜 이렇게 추워?”

“그냥 난로를 켜면 되겠지.” 에디가 말했다.

하지만 그들이 찾은 난로는 고대 유적의 낡은 것이었다. 에디가 지나치게 낡은 난로를 고치려는 동안 켈리는 집 안에서 전기를 찾고 있었다. 하지만 전기는 집 안에 없었다.

그렇게 어둠 속에서 살아남으려 노력하던 그들은 돌을 끙끙 앓는 소리를 들었다. 그 소리는 유일한 선물 같았고 슬로우하게 점점 커져 갔다. 그리고 문빗장의 열린 소리가 들리면서 그 소리가 갑자기 멎었다.

어둠은 더욱 길어지고 그들은 갑자기 무언가가 본 것 같다. 무언가가 그들을 염탐하며 쳐다보고 있었다. 에디와 켈리는 비명을 지르며 그것으로부터 도망쳤다.

엄청난 충돌과 함께 하늘이 열리고 그 속에서는 드디어 하나의 반지가 떨어졌다. 그 반지는 악몽과 현실 사이의 문을 열고, 마지막 답답함을 사라지게 만들어주었다.

다음날, 에디는 그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고 켈리는 그가 사신 반지의 장점을 말하며 반말하는 것만으로도 지하실에서의 경험을 웃음으로 바꿔주었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이 다음날 이야기를 쓸 수 있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자신들이 겪은 일을 이야기로 써내려가는 것에는 아직 학문적인 필요성이 남아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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