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섬

의지가 약해져 다가올 죽음을 바라보는 이들의 비명소리가 섬 전체를 울렸다.

8명의 남자와 여자들은 서로 다른 이유로 이 섬에 모였다.

그러나 이들이 상상치 못한 충격으로 마주하는 순간, 이들은 모두 격리된 지하실에 갇혔다.

지하실 안에서 이들은 자신들이 왜 여기에 있는지, 누가 그들을 가둬놓은 것인지 알 수 없었다.

2명 이상의 인원이 함께 이동해야 다른 방으로 갈 수 있으며 선임자가 없는 채로 탈출을 시도하면 생명이 위험할 뿐더러, 다른 방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이었다.

이들의 최우선 목표는 이에서 탈출하는 것이었지만, 지하실 안에서 발생한 미스터리한 사건들로 고통당하는 동시에, 하나 둘 씩 사라져 가는 인원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새삼 현재 자신들이 죽음 앞에 당면해 있음을 깨닫는다.

하지만 이들은 계속해서 시도했다. 서로를 돕고, 깨닫고, 탈출하고, 죽음을 회피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이들은 결국 운명에 맞서기 위한 대가를 치러야만 했다.

어딘가에서 의도적인 행동에 의해 이것들이 일어난 것처럼 보인다. 누군가가 이들을 선택했다.

이들은 섬에 살던 인간이 아닌 타인의 손길, 말 그대로 대자연을 떨어뜨리는 인간의 행동이라는 생각을 했다.

4명이 살아남아 이 섬에서 제야의 불길 같은 것들을 검은 악마가 분노했을 때 모두 소멸당하게 된다. 이들은 살아있었지만 섬을 벗어날 수 없는 저주 위에 있었다.

이들은 모두 연대감과 사랑, 용기와 결단력으로 서로를 도와주었지만, 이 섬은 이제 방해받지 않게 소멸될 것이다. 이 섬 관리인의 암시에 따르면, 이곳이 파괴되기 전까지 이들은 어딘가에서 계속해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들은 이 섬에서 제야의 불길 속에서 함께 떠날 준비를 해야만 한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