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고등학생이었던 유우키는 어느날 그에게 초대장이 도착합니다. 초대장에는 학원 건물 중 가장 높은 층에 있는 ‘카멜리아’라는 이름의 독서실에서 새로운 스승과 함께 공부할 것을 알려주고 있었습니다. 유우키는 학원 규칙 때문에 교외에서 기숙을 하게 된 후 이 독서실을 찾아갑니다.
그곳에서는 그를 대령하는 스승인 미즈호와의 기상천외한 지식과 감각을 경험합니다. 미즈호와는 첫 눈에 유우키를 끌어들이는 유명한 작가이자 유우키가 독서실에 처음 찾아왔을 때부터 한 눈에 빠진 남자입니다.
한편, 학원의 이기적인 상위층 학생 중 한 명인 유이치는 카멜리아를 자신의 도시락소로 사용하고, 스승인 미즈호와 유우키 사이의 첫 만남을 우연히 목격합니다. 그리고, 그의 그림자가 덮이면서 학원에서 새로운 스타 작가로 자리 잡은 미즈호와 유우키 사이에 서로를 벗어나지 못하게 하려고 합니다.
미즈호와 유우키는 서로에게 끌리고, 함께 점점 가까워지며 서로를 이해합니다. 하지만 유이치의 가시적인 반대와 학원의 규칙적인 감시로 인해 두 사람은 사랑을 숨기기 위해 감추는 삶을 보내야 합니다.
그러나 유우키와 미즈호의 아름다운 사랑은 결국 유이치의 눈 앞에서 드러나고, 학원과 상위층 학생들의 맹렬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겨냅니다. 이 기적같은 사랑 이야기는 서로 의지하고 존중하며,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찾아가는 마음이 담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