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리안의 잃어버린 보물

판타지 소설 작가인 나타샤는 새로운 이야기를 찾아 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지만 대륙의 한 작은 마을에서 의문스러운 일을 들었다.

해적들이 마을에 쳐들어와 보물을 찾고 있다는 소문이 퍼져 나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 보물이 무엇인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나타샤는 이 소문을 듣자마자, 이 마을의 이야기에 대해 적어 나가기로 결심했다.

그녀는 마을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마을 근처에 있는 숲으로 들어왔다. 숲을 지나긴 하였지만, 어쩐지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그녀는 뿌리 깊게 자라 있는 나무와 마주쳤다. 나무는 이상한 빛을 발하고 있었고, 그 빛이 그녀를 끌어 안으려 든다.

나타샤는 그 빛이 어디로 끌고 가려는 것인지를 모르겠지만, 자신을 따르며 그 빛을 계속 따라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마침내 그 빛을 따른 결과, 숲을 지나 끝없는 사막을 발견하게 되었다.

한참을 걷던 나타샤는 숨이 차는 정도로 절망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래도 이곳에 와야한다는 느낌에 지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걸어 갔다.

긴 시간이 흘렀을 때, 그녀는 한 섬을 발견하였고 거기에는 한 궁전이 위치해 있었다. 그 궁전은 어디서 본 것인데, 그리고 보물에 대한 두려움 같은 것도 서서히 커지기 시작했다.

궁전으로 들어가보니, 그곳은 막다른 곳으로 연결된 방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러던 중, 그녀는 조금 전에 봤던 나무와 함께한 보물 상자를 발견하였다.

상자를 열어보니, 그안에는 절대 가질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할만한 진귀한 수집품들이 가득하게 있었다. 하지만 이 지상에서 가지지 못한 보물들이 그대로 펼쳐져 있다는 것은 꼭 자신이 꾸역꾸역 지켜온 판타지 세계라는 점을 떠올리게 했다.

그녀는 마을로 돌아가, 이 보물을 사용해 어떤 면에서든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나타샤는 더 큰 이야기를 쓰기 위해 여행을 계속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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