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워프 (Timewarp)

2056년, 모든 사람들은 제한된 시간 내에 살아야 하며 수명 연장 기술은 아직 개발 중이다. 그러나 엔지니어링 회사, 시간 연구센터에서 일하는 신진 과학자인 에반 콜맨은 시간을 통제하고 대세를 바꿀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에반은 이 기술을 이용하여 약혼녀인 리사와 함께 과거로 돌아가 부모님이 사망하기 전 그들에게 말을 걸려고 한다. 그러나 이 실험은 실패하고, 그 대신 에반과 리사는 1940년대 미국으로 향하게 된다.

과거로 향한 에반과 리사는 첫 눈에 서로에게 반하게 되고, 그들은 그 시대의 삶을 살아보며 새로운 문화와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가게 된다. 에반은 그 시대의 과학 지식을 활용하여 만들어낸 대박 발명품으로 큰 성공을 거두고, 리사는 그 시대의 가수로서 열광적인 팬들을 만들게 된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초기 목표를 잊고, 그들만의 시간을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어느 날, 에반은 자신이 과거를 바꿔버렸다는 것을 깨닫고, 리사와 그들의 시간을 거꾸로 되돌려야 한다는 감각이 들게 된다. 그러나 그들의 시간을 돌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비용이 들어가야 한다. 그리고 에반은 이제 자신의 가족, 친구, 그리고 세상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마음을 내다 줄 수 있는 힘을 찾게 된다.

에반과 리사는 마지막 기회인 지금 이 순간, 그들이 그려온 시간에 작은 변화를 만들어 냄으로써 어떠한 일이 일어날 것인지 알 수 없는 미래를 위한 대비를 시작한다. 이제부터 미래는 그들이 만들어진다.

“타임워프(Timewarp)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얽혀있는 대담한 SF 소설이며,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 속에서 참 사랑은 언제나 너무나 다가올 수 있다.” – 뉴욕 타임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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