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변에선]

[ 해변에선]

이야기의 배경은 해외에서의 인종차별과 성소수자 차별을 다룹니다.

주인공인 21살의 혼혈 소년 케이트는 학교 폭력을 당하며 학교를 그만두고 해외로 떠납니다. 그곳에서 케이트는 스스로 전공하며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경제적인 어려움에서 벗어납니다.

해외에서의 생활이 처음이라 매우 긴장스럽고 불안합니다. 동시에 혼자 외로운 삶과 실망스러운 인간관계로 고통받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케이트는 한 스튜디오에서 일하게 되며, 거기에서 만난 청년 캐시와 친해지게 됩니다.

캐시 역시 성소수자 중 한사람입니다. 가족과 친구들로부터 차별받고 고통받은 그는 외로움과 비관을 안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케이트를 만나자 둘은 서로 이해해주고 위로해주면서 인생을 고민하며, 서로에게 필요한 존재가 되어가게 됩니다.

둘은 서로의 매력에 빠져 결국 데이트까지 하게 되지만, 캐시의 가족과 동료들은 캐시와 케이트의 관계를 수용하지 못하고 비난하며, 차별적인 언행을 합니다. 이에 따라 둘은 처음에는 서로를 위해 러브가 되었던 감정들이 점점 고민으로 변하게 됩니다.

하지만 케이트는 그가 사는곳에서, 자신의 처지와 마찬가지로 인종차별과 성소수자 차별을 겪는 이들을 돕기 위한 이야기를 쓰게 됩니다.

이야기가 출판되면, 캐시와 케이트의 이야기는 인종과 성소수자 차별에 맞선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게 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 캐시와 케이트 둘의 감정을 받아들일 수 있는 세상이 조금씩 생기기 시작합니다.

[작가의 말]

이 소설은 인종과 성소수자 차별이 여전히 벌어지는 세상에서 한 소년과 한 소녀가 상처받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딪치는 이야기입니다. 이 소설을 통해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서로 다른 문제를 겪는 이들을 돕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아볼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과 이해가 가득한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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