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객 이케와의 대결]
서강산에 자리잡은 무량숲. 이곳엔 협객 중에서도 굉장한 실력을 자랑하는 이케가 살고 있다. 이케는 어린 시절부터 무술을 배우며 지금은 천하무적이라 불리는 궁술과 검술을 다스릴 수 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실력을 입증하기 위해 매일같이 무기 무림대회에 참가하며, 항상 1등으로 자리한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을 가진 이케는 다른 대륙으로 초청받아 대결 대회에 출전하러 간다. 이번 대회의 상금은 기적의 새우젓 한 병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그것이 무려 천만금에 달하니, 이케는 미치도록 그 새우젓을 탐내게 된다.
그리고 이케는 대륙을 향해 출발한다. 이케는 여행하면서 많은 인연을 만나지만, 동시에 많은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위험은 대회에서 만날 인상 깊은 대결자였다. 이케는 대장장이의 딸인 아야와 함께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아야는 이케와 대회에서 동반 출전하게 되는데, 아야는 이케에게 많은 도움을 주면서, 그를 진정시켜줄 수 있었다.
대회의 첫 날인데, 이케는 아야와 함께 1R에서 대결을 준비한다. 하지만 상대방은 아야의 절친한 친구인 나미였다. 나미는 동시에 권술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선배였으며, 무기 무림대회에서의 도전은 처음이였기 때문에, 이케도 두렵고 아야도 걱정이였다.
결국 대결은 치열하게 이루어졌다. 이케는 나미와 맞서 싸우는데, 서로 지쳐가면서 결국 이케는 나미를 물리쳤다. 하지만 이케는 그대로 다음 라운드에서 대결한다는 사실에 더욱 두려워진다.
2R에서 이케의 상대는 실력 뿐만 아니라 외모도 우수한 청년 나타노였다. 이케는 처음 뵙게 된 나타노에게 그의 실력에 충격을 받으며 대결을 준비한다. 이케는 그동안 배우지 못했던 기술들을 나타노에게 충분히 보여준다. 하지만 이케는 그의 기술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극강 기술인 음파선을 남발하였다. 결국, 이케는 나타노를 물리쳤지만, 그의 기술에 대해 더욱 높은 이상을 가지게 되었다.
3R에서 이케는 상대가 없다는 것을 빌미로, 대회 피날레 중 하나인 “막성기”에 도전하게 된다. “막성기”는 대전 가운데 진정한 의미를 가지며 대회에서 만족에 대한 승자를 가리는 최종 대결이다.
대전이 시작되면, 이케는 그의 기술을 쏟아내지만, 상대는 그의 기술에 큰 위협을 느끼지 않는 것으로 보였다. 결국, 이케는 들판 밖으로 밀려난 후, 이라크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에게 대회에서 무승부라면 새우젓 아닌, 온갖 주신금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이케는 그의 도전을 취소하고 상금을 받는다.
그러나, 이케는 결국 대회에서 승리한 것이 아니라, 포기를 한 것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고, 실망하였다. 그러면서 이케는 자신의 한계를 넘으며, 새로운 의미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는 아야와 함께 돌아오며, 그녀의 사랑을 얻게 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무기를 발전시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