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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에릭은 어릴 적부터 판타지 소설을 좋아했다. 어린 시절부터 많은 판타지 소설을 읽으며 그들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에릭은 판타지 소설 속 세계를 더 가깝게 느끼고 싶어서 대학에서 문학과를 전공했다. 그는 판타지 소설 작가가 되는 게 곧 꿈이었다.
에릭은 디지털 북 소설 출판사에서 일하게 돼 웹소설을 관리하고 있었다. 그렇게 일하면서 에릭은 다양한 작가들의 판타지 소설을 보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갔다. 어느 날 에릭은 마법사와 같은 마력을 가진 책을 손에 넣었다.
그 책은 자신을 현실 세계에서 판타지 세계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에릭은 그 책의 마력을 믿을 수 없었다. 그리고 불심돌던 에릭은 판타지 소설의 세계로 끌려가게 됐다.
에릭은 거대한 마을에서 눈을 떴다. 그곳은 판타지 소설에 자주 등장하는 마법사 사원으로, 그곳의 삶을 살면서 자신도 마법사가 되고자 했다. 지금까지 판타지 소설을 읽으면서 느꼈던 것들이 이제 자신의 삶이 되고 있었다.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고통과 위험은 언제나 대기하고 있었다. 새로운 이곳에서 그는 다양한 종족의 사람들과 마법사들과 만나게 될 것이다. 에릭은 이제 자신이 만들어낸 이야기를 파랗게 물들일 준비를 해야 했다.
그러나 그 미지의 세계에서 오는 위협들과 에릭이 만들어낸 이야기 속의 인물들은 별개의 존재이기 때문에 예측할 수 없는 결과를 불러오기도 했다. 그리고 그것은 그가 이곳에서 예상 못한 전투를 벌인다는 것이다.
에릭의 이야기는 여기서부터 시작된다. 이 세계에서 사는 다양한 종족의 사람들과 마법사들과의 만남과 전투, 위협과 충돌 속에서 에릭은 저마다의 전쟁을 벌이며 최종적으로 자신이 작성한 이야기를 끌어들여 실험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