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의 비움

어떤 날인가, 황도라 불리는 대륙에서 일어난 일이 있었다. 황도는 그 이름만큼이나 태양의 힘으로 불탄 듯한 형세를 띠고 있었다. 그리고 황도의 주민들은 모두 그 불길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이 황도에 비를 가져왔다는 소문이 떠돌기 시작했다.

그 비는 황도에서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는 열매를 주었다. 땅은 물이 깊게 적셔, 실생활에 필요한 작물들은 기껏해야 하루씩 더 잘 자라고 있었다. 하지만 이 비는 한 가지 문제점이 있었다. 그것은 점점 더란 모습이었다. 희생하고 피해야 하는 대가와 함께였다. 하늘이 뿌린 아름다운 비는 대신 불행, 죽음, 그리고 천재력을 안고 태어난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어느 날, 이런 비와 함께 생긴 미스테리어스한 상황들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그 중 가장 흥미로운 것은 천재력을 가진 어린이들과 그들이 기록한 비밀스러운 이야기이다. 어린이들은 모두 자신들이 어떤 비릿한 이야기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들의 비력은 황도의 비록, 태양의 불꽃에 작은 가시들을 끼얹은 듯한 것이었다.

이 천재력은 이들에게 대양을 부루고 황도를 변화시키는 힘의 축으로 대할 수 있는 대적들이 되었다. 항상 이들은 강력한 대적들에게 직면해 왔다. 하지만 어느 순간, 이들 앞에 나타나는 대적이 다르게 나타났다. 대적은 황도의 비 같은 존재라는 이름을 가졌다.

대적은 어린이들이기에 자신이 그들과 같은 비류의 이야기를 가졌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리고 그와 함께 있으면, 황도에서 더는 검은 비가 내리지 않을 것이라는 예언이 있었다. 그렇게 어린이들과 대적은 모두 이 황도의 운명을 건 대결을 시작했다.

어린이들은 태양과 검은 비가 내리는 황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대적도 그들과 동일한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초기엔, 황도의 비가 계속해서 내리기 때문에 상황은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 어린이들이 써내려간 비릿한 이야기들은 대적을 더욱 강력하게 만들었다.

대결 속에서, 자신이 태어난 이유, 존재의 의미를 알게된 어린이들은 황도를 구하고, 태양의 빛을 되찾았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계에서의 안녕을 위해 모험을 계속했다. 이제 황도는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었다.

황도는 더 이상 퇴색하지 않았다. 그것은 시련과 구원의 이야기로 채워져있었다. 이제 황도는 새로운 기회와 새로운 자유가 주어졌다. 황도를 다시 건설하고, 살아남은 이들을 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였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작고 단순한 비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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