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도의 타락 (Fall of the equator)

2022년, 지구의 부근 일대 지리적인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다. 북극과 남극 지표의 빙하가 빠르게 녹아내려 갔고, 지구 전체적으로 기후변화가 가속화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세계인들은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 몇몇 열정적인 학자들을 모아 과학탐험선을 건조했다.

그중 최고의 학자로 꼽히는 성은조 박사는 지구의 생태계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었다. 그는 지구의 생태계 특히 대기권에 영향을 끼치는 광학으로 세상을 바꾸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황도 지역에서 수년간의 연구를 끝낸 후, 에버스트 기지에서의 실험을 시작하였다.

당시 세계적으로 유명한 학자였던 성은조 박사는 자신의 신제품인 지구 대기권 청정기계(GBT)를 시연하기 위해 설립된 청정 실험실에서 실험을 실시했다. 첫 시연에서는 GBT가 대기 중 황사나 먼지 등을 제거하는데 놀라운 효과를 보였다. 그래서 세계 유명인들까지도 이 청정기계를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전향했다.

그리고 역시 결과는 좋았다. 녹지 대부분에서 식물성 재생이 진행되었고, 생태계도 안정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교과서에 적힌 지구문화상 중심인 물결의 양극 지점의 평균온도가 위험수준에서 너무 빠르게 상승하고, 해수위 또한 상승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로 인해 역전된 바람향과 오늘되면 집 뒤 숲이 사라진다며 인류를 위협하는 전조증후군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에따라 물결은 타락하고 있었다.

한편, 성은조 박사는 모든 제품의 문제점을 발견하자 죄책감에 사로잡혀 삶의 의욕을 잃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를 구원할 글래드, 즉 에버스트 기지장이 그의 사랑에 빠져버린 여성이 이끌어 길을 다시 잡게 된다.

그리고 그녀는 새로운 신제품 ‘에버그린’이라는 마이크로넘 실험을 통해 물결과 평형을 맞추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황도 탈락의 위기를 막을 수 있는 돌파구가 되었으며, 성은조 박사 역시 이에 동참해 삶의 의욕을 되찾게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모든 제품이 다 마찬가지였듯, 이 신제품의 사용에도 문제점이 있었다. 이것이 인류의 운명을 저지르게 되는 끝은 사건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소설은 인류가 기후변화와 광학에 대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인간의 생태계 뿐만 아니라 문명전체에 영향을 끼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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